2024년 03월31일
용암사~무제치늪~정족산~용암사 7km 3시간 40분 정도
원레는 천성산 공룡능선을 갈려고 내원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몇년전엔 강아지 데리고 가도 암스랑토 안하던이 도착하자마자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내원사 환종주에 들머리인 이상육교에 보니 주차를 딱 두대만 하고 있다.
주차공간이 없어서 나오는데 남편은 정족산을 가쟈고 해서
짧은 시간에 모찌 산책처럼 댕겨왔다.
용암사에 아침은 적막감이 들 정도로 조용한데
강아지 3마리는 짓지도 않고 모찌한테 달려들고
남편차를 다 긇어놨다.
집에서 들고간 모찌 간식통을 열어 주니 생난리 부르스를 떨고
모찌는 무서워서 숨고.
정족산 무제치늪으로 간다.
나도 용암사에선 첨 가본다.
무제치늪으로 흘러가는 삼거리
왼쪽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나오면 좋을듯
오른쪽으론 세맨길이 이어지는 길이라 하산하면 좋을것 같다.
궁댕이가 아주 신남
이렇게 짧게 등산을 하게 된다면
초보도 가능하고 둘레길처럼 무제치늪이 완성이 되어서 한바꾸 해도
어르신들이 걷기도 딱 좋은거 같다,
뱀들이 많다고 주의 사항도 보이고
이곳에 진달레는 머금고만 있고
운흥사지에서 올라오는 갈림길.
정상쪽이 보이면서
주남고개에서 올라오는 방향
예전에도 엉망 진창이였던 같은데
여전히 오프로드코스...더 많이 훼손되어 있는것 처럼 보이고.
아슬아슬한 징검다리도 건너고
화장실....?
정족산의 상징이라고 하는 용바위라는데
돌고래처럼 생겼다고 합니다.
천성산 (원효봉) 천성산1봉(비로봉) 이 보이고.
정족산
저기!~~
세맨길로 가지말고 울산하늘공원쪽으로 해서 가볼레?
싫다 ~ 기신붙으면 어찌께 하노!~~
신불산 영축산 채이등쪽~~~
모찌도 산행이 짧았는지 간식도 벨로 좋아 하지도 않고
츄르한개 물조금 먹고 하산을 빠르게 합니다.
하산길 세맨길엔 벗꽃길이고 산 목련이 필까 말까 심어져 있습니다.
조금 더 늦게 온다면 꽃길을 걸을거 같네요.
가로 질러 하산하고.
용암사는
삼동면쪽에 위치에 있는데 오면서 보니 삼덕공원묘지와 울산 하늘 공원의 삼거리에서 조금만 올라오면 있다.
모찌랑 남편은 개들하고 놀고
난 합장하고 주변을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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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보이지 않고 너무 조용하고
용암사도 다음에 다시 한번 와보고 싶네요
북적북적해서 사람이 많이 드나든 절 보담 저는 이렇게 조용한 절이 좋더군요.
하도 모찌가 차타면 바깥 구경하는걸 좋아 하는데
눈이 안좋아 진다고 딸레미가 이바구를 해서
큰맘먹고 꾸찌도 아니고 엘레매스도 아닌 쿠탱선그라스를 구입했습니다.
첨엔 싫어하던이만 모찌도 자꾸 쓰니 좋아 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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