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고개~노자산~가라산 왕복 12km 정도
2022.10.30
명사해수욕장
화장실이 아주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있으며
식수는 여름이 지나서 ? 그런지 개수대 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단점이 모래밭 캠핑이라 그런지 모래가 ....
무료캠핑장이라 그런지 5시도 되지 않았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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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를 가기로 했었으나 그건 물건너 간거 같고
밥먹으면서 폰 으로 검색을 해보니 노자산 가라산이 왕복 12-13km 정도 되더군요
그래서 낙찰로 받고 모찌는 좋아 하는 밥을 먹곤 코를 골며 자고
강아지는 엄청 피곤해야 행복한 삶이라고 하더군요
학동고개주차장이 아니라
티맵으로 학동고개를 치니 나오더라구요
학동고개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니 등산로가 없어서
티맵이 학동고개 주소를 알려줘서 .. 고맙군 티맵 ㅋㅋ
거제 파노라마 케일블카가 있는 바로 밑에 학동고개가 있어요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케이블카가 왓따리 가따리
일단 노자산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가라산으로
가라산에서 다시 학동고개로
사람들이 이걸 T자형 산행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지도를 보니 정말 T 자네요
모찌를 나두고 올수도 없는 상황에 데리고 가기로 했습니다
모찌 전용가방에 업고 옷으로 가렸던이만 답답했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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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모찌 사진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국립공원에 데리고 왔다고 혼날거 같아서 ㅎㅎㅎ
남파랑길 23코스가 해당된다는데
해파랑길도 못걸어봤는데 남파랑이라니
어지간히 길게도 만들어 놔서 걸어볼 엄두도 나질 않는다 ㅎㅎ
거제 휴양림에서 올라오고 올라온길은 많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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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오지도 않았는데 땀이 막 흐르고
산삼 약수터가 있는데 그곳엔 물이 없습니다.
국립공원이다 보니 쉬어가라고 의자도 많이도 설치 해놨더군요
여기서 노자산을 갈수 있는 오른쪽으로 접어들다보니
근데
참 궁금하네
남파랑길이라고 해노콘
왜 이렇게 산길로 맨들어놨지? 산걷기 힘든 사람 오르지도 못하겠네? ㅎㅎ
우리들 마음 만큼이나 아름다운 가을 햇살
아름다운 꽃들이 바람에 허무하게 떨어지듯
꽃다운 나이에 하루 아침에 수많은 젊은이들이.
저녁 먹고 뒤척이던때 처참한 비극을 접하고 나니
마음이 안좋더군요.
경제 수준은 늘 선진국이라고 하드만
그대들이 평안하길..
고인의명복을빕니다..
팔각정이 보이는곳
맞은편쪽에 쭈욱 세멘길을 따라가보면
노자산이 보이네요
예전에도 이랬나요?
기억이 나질 않아서
그때는 사람들 뒤 꽁무닐 따라 댕긴다고 이런건지 저런건지
이젠 그런 산행을 안할려고 하니
보지 못했던곳도 다 보이고 아름답습니다.
국립공원이다 보니 모찌는 계속 업고 갔습니당
나도 무거운데 무거워서 혼낫.....
임도를 걷다보면 이 계단으로 노자산으로 가는데
계속 쭈욱 계단타기를 해야한다
전망대가 있었는데 잠깐 눈호강하고
다시 내려가면 케이블카 전망대 뒷쪽으로 바로 길이 있더라구요
이 전망대가 무서워서 ㅎㅎ
남편은 오줌지리겠다 빨리 내려가자 했어요
저도 내려다 보니 엄청 무섭더군요
여기가 정상석인줄?
내려와서 100M 정도 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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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산
데크공사를 야물딱지게도 해놔서 구경하기 딱좋은..
사람이 많은터라 사진은 아까 본거라 그냥 내려오기로 합니다.
사람들이 여기서 볼려고 케이블카를 타고 오는군요
걸어오면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일텐데? ㅎㅎ
하긴 등산이 취미도 아닌 사람들도 멋진 조망을 즐길수 .....
마늘바위?
이바위가 왜 마늘 바위인지?
여기가 원레는 노자산 다녀오는 길이고
가라산 가는걸까요?
그리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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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바위에서 똑같이 찍어봤습니다 ㅎㅎ
땀이 줄줄 흐르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금방 시원해지고를
노자산까지
이 진마이재가 맞는지도 의심스럼
재가 되어야 하는데 정상위치에 재가 있다니..
통영방향의 바다
저 섬을 하나 사주라고 했다
평당 얼마 하지도 않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이런 아름다운 섬이 많으니 여기가 여기같고 저기가 저기 같다
여기가 진마이재인가 싶다
정자 쉼터가 있고 쉬지 못하게 휀스를 쳐놨지만
찾아보니 여기가 진마이재가 맞다고 나오네
이 진마이재를 넘게 되면 완전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시원한데도 땀을 바가지로 흘리게 되고
머 이정도 쯤이야 ... 힘들면 천천히 가면되고 쉬어가면되고
계단이 힘들면 잡고 기어가면되지.. 머 ...
별거도 아닌 계단들 ㅎㅎㅎ
산책 나온것처럼 산책하듯이 걸으면 된다
그런길이 이 구간엔 많더라구요
정상부쪽에 올라오면 이렇게 억새가
가라산
가라산 뒤로 봉수대가 아주 넓게 ~
젊은 청년이 셀카를 몇팡 찍다가 우리가 오니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그럼 우리도 가족사진 한장 부탁하고
그사진 역시 모찌가 있어서 못올립니다 ㅎㅎ
가라산 설명에 보니 숲이 울창하고 단풍나무가 많아 사계절 변화가 뚜렷하여
비단길 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가라산 이라고 하네요
봉수대 터
에서 밥을 먹고 모찌는 야물딱지게 밥을 먹고 한숨재워서
미륵산 봉수대와 계룡산 봉수대 같이 연결된다고...
단풍나무가 너무 가려서 밑으로 잘 보이지 않는다.
천장산 내봉산 망산이 보인다 ..
다시 내려오고 뒤돌아본 가라산쪽
다대산성인가 싶다
이런 산성이 많이보이던데 설명은 없지만
통영 곳곳에 다대산성 팻말이 붙어있고 설명이 되어 있드만
다시 노자산 가라산 삼거리에 , 이젠 쭈욱 내려가기만 하는데
업고 댕긴다고 약간 힘이들고 어깨가 많이 아프다
사람들도 많고 신고하면 ㅎㅎㅎ
담엔 국립공원에 안데리고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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